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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관련 이야기

미 국채 ETF

by 철이88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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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는 기축통화국 미국의 채권이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투자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불편한 사람들은 ETF를 매매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블랙록의 미 채권 ETF 세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잃지 않기 위해 자산을 배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채권은 주식에 비해 변동성이 크지 않아 투자한 자산의 위험성을 낮추는데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채권은 기축통화국 미국 연방정부에서 발행하는 가장 안전한 채권이며 미 달러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ETF들을 이용하면 미 채권에 아주 손쉽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의 미국 주식 매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바로 검색하여 매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세 가지의 블랙록 ETF들을 살펴보겠습니다.

SHY: 미 단기 채권 ETF (만기 1~3 년)


정식 명칭이 iShares 1-3 Year Treasury Bond ETF인 블랙록의 SHY는 만기가 1~3년인 미 단기채권 ETF입니다. 2002년 7월에 출시되었고 펀드 운용보수는 0.15%입니다. 매월 채권에 대한 이자를 배분해 줍니다. 

IEF: 미 중기채권 ETF (만기 7~10년)


IEF의 정식 명칭은 iShares 7-10 Year Treasury Bond ETF입니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만기가 7~10년인 미 국채에 대한 ETF입니다. 펀드 운용보수는 SHY와 같은 0.15%, 운용개시일 역시 2002년 7월입니다. 마찬가지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TLT: 미 장기채권 ETF (만기 20년 이상)


TLT의 정식 명칭은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입니다.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 장기채권에 투자하며, 운용보수와 개시일은 SHY, IEF와 같습니다. 역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배당 비율은 만기가 길수록 높아집니다. 


위의 세 ETF는 국내 증권사 HTS/MTS의 해외주식/ETF 검색 메뉴에서 ‘SHY,’ ‘IEF,’ 또는 ‘TLT’ 등을 입력하여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다른 미국 ETF와 마찬가지로 배당과 양도소득에 대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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