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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오미크론 대응 체계, 신속 항원 검사 일반화: 검사 방법 및 관련 업체

by 철이88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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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전국적 코로나 방역 체계의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9일부터 전국 선별 진료소 코로나 검사를 신속 항원 검사로 대체한다는 것이다. 신속 항원 검사는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여 검사 후 15분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다. 관련 업체는 에스디 바이오센서, 휴마시스, 수젠텍 등이 있다.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은 7000~8000원 정도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의 전환에 따른 코로나 검사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업체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다.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과 함께 신속 항원 검사 일반화


신속 항원 검사는 유전자 검사(RT-PCR)에 비해 정확도가 낮아 보조적 검사 수단으로만 이용되어 왔다. 하지만 검사 후 15분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성 때문에 29일부터 전국 선별 진료소의 코로나 검사는 신속 항원 검사로 대체된다. 단,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거나,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대응 체계 전환은 2월 3일부터 전국 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확대 시행된다.

신속 항원 검사는 자가진단키트의 면봉을 직접 코 속에 넣어 테스트를 한다. 이렇게 채취한 검체에 시약을 떨어뜨리고 15분 후면 검사 결과가 나온다.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다시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방역 패스 확인에 필요한 음성 확인서는 기존의 PCR 검사 확인서 대신 선별 진료소 관리자의 감독하에 진행한 신속 항원 검사의 음성 증명서로 대체된다. 단, 유효기간은 24시간이다. 


자가 진단 키트 관련 업체


대표적인 자가 진단 키트 관련 업체는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수젠텍 등이 있다. 이 업체들을 간략히 소개하겠다.


1.  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항원·항체 진단키트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의해 정식 허가받은 최초 업체이다. 코스피 상장되었으며, 2022년 1월 27일 종가 기준 시총은 5조 6799억 원으로 코스피 60위 업체이다. 이 업체의 코로나 19 제품은 STANDARD™ Q COVID-19 IgM/IgG Plus Test (항체), STANDARD™ Q COVID-19 Ag Test (항원)이 있다. 여기서 항체 검사는 혈액 검사를 의미하고, 호흡기 검체를 채취하는 것은 항원 검사이다. 자가진단키트의 판매가는 다나와 기준 4300원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보시기 바랍니다.

체외 진단 전문 기업 SD 바이오센서

  

2. 휴마시스
2000년 신속검사키트 전문회사로 설립되었다.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시총은 7478억 원으로 코스닥 85위 업체이다. 코로나 진단키트를 브라질에 수출하기도 하였다.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제품은 HUMASIS COVID-19 lgG/lgM Test와 Ag test가 있다. 코로나 홈키트 판매가는 7500원이다.

3. 수젠텍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바이오칩 리더기 기술을 이전받아 2011년 설립된 연구소기업이다. 시총은 2350억 원으로 코스닥 361위 기업이다.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항체, 항원 검사 키트들을 판매한다. 특이 사항으로는 자가진단키트의 유럽 전역 개인 사용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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