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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보호 영어듣기에 좋은 오디오북 어플 Audible

by 철이88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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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ble은 아마존의 자회사로 오디오북 및 팟캐스트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저는 시력보호, 영어공부, 출퇴근 이동 간에 청취 등을 목적으로 Audible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Audible에는 약 50만 편의 출판물이 있어 알 만한 책들은 거의 오디오북으로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Audibl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안때문에 오디오북을 선택


저는 직업상 모니터 화면을 오래 봅니다. 그래서인지 몇 년 전부터 안구건조증과 노안 때문에 책을 읽으면 눈이 금방 피곤 해집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 종이책이나 전자책 대신 오디오북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Audible은 제가 이용하는 오디오북 애플리케이션입니다. Audible의 언어는 기본적으로 영어이지만 몇 가지 다른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어는 없습니다. 따라서 Audible은 아직까지 영어에 능통하거나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참고로 한국에는 윌라와 네이버 등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영어 공부에 효과적


저는 영어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Audible에서 원서들을 듣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지금까지 약 5개월 동안 사용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영어 공부에 효과적이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가장 좋다고 느낀 것은 일단 종이책보다 많이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난 5개월 동안 6편의 오디오북을 들었어요.  6 편 중에 짧은 건 6시간, 긴 건 14시간 정도인데 모두 최소 2번 이상 들었습니다. 종이책으로는 220~400 페이지 책들인데 분명히 6편 다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좋았던 것은 나래이터의 발음과 문법이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듣기가 편합니다. 미드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할 때 배우의 발음이 부정확하고 주변 소음이 섞이면 정말 스크립트를 봐도 모르겠는데, 오디오북은 그런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끊지 않고 계속 들으면서 긴 문장을 이해하는 실력이 점점 늘었어요. 
마지막으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출퇴근 시간 이동 간, 잠깐 누워서 쉴 때, 자기 전에 불 끄고 등등 뭔가 시간을 매우 아껴 쓴 느낌입니다.


이용 가격 및 서비스 품질

audible-plans


Audible에는 위 그림과 같이 두 가지 플랜이 있어요. Audible plus는 기본 플랜으로 Included라고 표시된 오디오북, 명상 프로그램, 팟캐스트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Audible premium plus는 한 달에 크레디트 1개를 주는데, 이 크레디트로 오디오북 1개를 살 수 있어요. 이 플랜 메뉴에서 좀 만 스크롤을 내리면 premium plus의 1년 치 플랜도 있습니다. 12개의 크레디트를 주고 가격은 할인해서 10개월 가격입니다. 

50만 편의 출판물이 있다고 하니 좀 알려진 책이면 아마 다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디오북을 듣다 보면 알고리즘이 내가 관심 있을 만한 책들을 추천합니다. 소설책의 경우는 성우가 약간의 연기를 하는데 마치 라디오 드라마를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마무리하자면 저는 Audible에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원서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을 수 있는 점,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점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요. 무료로 한 달을 사용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다운로드하여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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